제목
위플래쉬 Whiplash
감독 :
데미안 셔젤 Damien Chazelle
- 직업
- 영화감독, 시나리오작가
- 소속
- -
- 사이트
- -
출연
마일즈 텔러 Miles Teller - 앤드류 니먼 역
- 직업
- 영화배우
- 소속
- -
- 사이트
J,K,J, K, 시몬스 J, K, Simmons - 테렌스 플레쳐 역
- 직업
- 영화배우
- 소속
- -
- 사이트
- -
출시일 :
2014년 10월
장르 :
드라마/음악
한줄 줄거리
음악 밴드의 젊은 드러머와 독재적인 지휘자 간의 이야기를 다룬 음악 영화
조금 더 긴 줄거리
드럼을 전공으로 하는 음대생인 앤드류 니먼(마일즐 텔러)은 전설적인 지휘자 플래처(JK시몬스)의 밴드에 들어가게 된다.
모두가 같이 하고 싶어 하지만 지휘자 플래처의 독재적인 행동과 거친 언행으로 많은 단원들이 주눅 들어하고 포기를 하게 된다.
플래처는 앤드류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경쟁시키며 가혹하게 다루게 되고 새로이 여자 친구를 사게되 앤드류는 그런 플래처의 부당한 처사를 이겨내며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 여자 친구와도 헤어지게 된다.
뉴욕에서 2시간 거리의 한 도시에서 공연을 하게 된 앤드류는 뜻하지 않은 일로 해서 공연에 늦게 도착하게 되고 늦은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무리한 운전을 하던 앤드류는 끝내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감상평
많은 음악 영화를 보게 되면, 그 음악들로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주인공의 슬픈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발라드나 기쁜 감정들을 발산하는 즐거운 음악든 관객에게 그대로 전해지고 그런 음악들이 배경 또는 주된 요소가 되면서 우리는 음악을 듣고 만족해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디에나 깔여 있고 언제든 들을 수 있는 그 음악들은 그것을 연주하는 악단이나 밴드의 음악가들의 노력을 우리는 모르는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대중에게 인정 받고 전설이 되고 싶은 음악인이 있다면 그런 천재적인 음악인을 만들어내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이 영화 '위플래쉬'는 지휘자 플래처로 해서 이야기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휘자 플래처는 자신은 한번도 '천재적인 음악가'를 만들어 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어쩌면 '천재는 타인이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조그만 새끼 새가 알을 깨고 나오듯이 자신이 깨고 나오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가하게 됩니다.
플래어의 독재적이고 비열한 행동에 화가나고 앤드류의 이기적인 행동에도 화가 나지만 음악으로 서로 통한 두 사람의 마지막은 '위플래쉬'라는 영화의 클라이맥스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끔 저를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음악을 사랑하고 드러머에 관심이 있는 분에게 추천드리며, 어떤 일에서건 뛰어난 천재, 전설이 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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